'천일의 약속', 2회만에 월화극 1위
'천일의 약속', 2회만에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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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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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이 방송 2회만에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꺾고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은 전국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7일 방송된 첫회가 기록한 12.8%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천일의 약속’은 방송 2회 만에 월화극 1위에 오르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월화극 1위를 지키던 SBS '무사 백동수'가 종영한 후 1위에 올랐던 MBC ‘계백’은 12.9%를 기록하며 2위에, KBS 2TV ‘포세이돈’은 7.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천일의 약속’의 이 같은 인기는 드라마 히트 제조기로 꼽히는 김수현 작가의 검증된 실력이 또 한번 힘을 발휘한 동시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천일의 약속’은 첫회부터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동시에 절절한 멜로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된 2회 분에서는 서서히 알츠하이머 증상이 심해지는 여주인공 서연(수애)의 모습과 서연과 헤어진 후 그녀를 잊지 못하는 지형(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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