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면장 한진수)과 자원봉사자들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머플러를 제작중에 있어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어 힘들고, 또 농번기라 수확하는 일로 바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구이주민자치센터 세요각시 바느질 동아리 회원, 자원봉사회원, 부녀회원 및 면 직원들의 따뜻한 손으로 한땀, 한땀 엮어서 올 겨울 관내에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머플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수 면장은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머플러 제작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혹시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가 있으면 기분 좋게 연계가 되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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