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
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0.1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미생물배양시설, 벼 저온건조저장시설 등을 조성하는 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일부사업을 13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세부사업은 성내면 옥제리 광역친환경유통단지 내에 세워진‘친환경 벼 저온건조저장시설’과 ‘공동육묘장, 농산물 집하장, 농기자재보관창고’가 해당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하여 이만우 고창군의장 및 지역농협장, 행정과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을 축하했다.

“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시행기관인 흥덕농협은 이번 시설 준공을 위해 29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년 동안 공사를 추진했으며 시설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광역친환경유통단지로 집적화를 추구했다.

이강수 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농업이 발전되어야 한다며, 본 사업으로 관행농법에서 탈피하여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친환경축사시설 10동을 준공하여 친환경농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고, 현재 준비 중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완성되면 고창군 친환경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