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하는 세부사업은 성내면 옥제리 광역친환경유통단지 내에 세워진‘친환경 벼 저온건조저장시설’과 ‘공동육묘장, 농산물 집하장, 농기자재보관창고’가 해당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하여 이만우 고창군의장 및 지역농협장, 행정과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을 축하했다.
“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시행기관인 흥덕농협은 이번 시설 준공을 위해 29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년 동안 공사를 추진했으며 시설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광역친환경유통단지로 집적화를 추구했다.
이강수 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농업이 발전되어야 한다며, 본 사업으로 관행농법에서 탈피하여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친환경축사시설 10동을 준공하여 친환경농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고, 현재 준비 중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완성되면 고창군 친환경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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