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선묵)는 어촌마을 시범모델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에 다목적 복지회관을 건립했다.
고창지사는 사업영역이 종전 농촌지역에서 어촌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촌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6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2층, 연면적 272.94㎡(83평) 규모의 다목적 회관을 지난달 말 완공했다.
두어리 복지회관은 자연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립됐으며 지상1층에 건강관리실, 샤위실, 화장실, 할머니방(침실, 거실) 등을 설치하고 2층에는 청년회사무실과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목적 공간을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복지회관을 심원면 마을회에 기부체납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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