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관계자는 “심장마비, 추락사, 탈진 등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탐방객은 산행 전 산행코스, 소요시간 등 사전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안전을 위해 정규 탐방로만 이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가을철 낮의 길이가 짧아 여름철과 같이 산행 계획을 세울 경우 낭패를 보기 쉬운 만큼, 오전 이른 시간에 시작해 오후 5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산의 고도가 100m 올라갈 때마다 기온이 0.6℃씩 낮아짐에 따라 갑작스런 근육경련 및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등의 안전사고 발병 확률이 큰 만큼, 산행 전후 충분한 준비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안전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구조대 및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063-322-3174)로 신고하면 신속히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