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불우환자 돕기 및 복지시설 지원의 목적으로 재활용품 판매, 먹거리 장터, 건강 상담, 손발간호, 휠체어 무료점검, 기념품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병원 이준 병원장은 “환자와 가장 접점에서 마음을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직종이 간호사”라며 “설립이념인 ‘사랑과 봉사’ 의 정신을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 소통하면 이게 바로 병원의 이미지이고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최병란 간호부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1004데이 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의 봉사정신을 알리고, 불우환자돕기 및 복지시설지원을 통해 환자분들이나 지역사회에 병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사데이(1004 Day)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간호사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취지로 마련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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