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장기적인 지역 작목발굴 나서
임실 장기적인 지역 작목발굴 나서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10.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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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돈이 되는 농업 추진과 삼농부흥을 통한 농업발전 기틀마련하기 위해 장기적인 지역전략 작목발굴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지역농업 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의 공청회를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농업관련 유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임실군 지역농업 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은 향후 임실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지난 4월 28일 지역농업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진행중이다.

이날 공청회는 그 동안 추진상황 보고와 임실농업 발전계획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완묵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임실군 지역농업 발전계획수립은 군의 지역농정 비전과 사업방향, 지역농업 재편전략 제시,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114프로젝트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알찬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기반조성, 조직화, 생산, 가공, 유통」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하루빨리 대표작목을 선정하여 대외적으로 임실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계획수립도 중요하지만 강한 의지와 지속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군 지역농업 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여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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