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하나되어 놀아보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너른 벌판에 깔린 볏단 속을 뒹굴어보기도 하고 올라타기도 하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볏단놀이터가 준비돼 있고 아이들이 직접 귀여운 허수아비를 만들어 들판에 꽂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또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나무·열매·낙엽 이야기와 토끼, 오리를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동물체험, 그리고 나비탁본만들기, 제기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폐품을 활용해 만든 정크아트 작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토피어리 작품도 곳곳에 전시된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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