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유통 축산물 4일부터 꼼짝마!
부정 유통 축산물 4일부터 꼼짝마!
  • 소인섭기자
  • 승인 2011.09.30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판매하는 등 부정 유통 축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전북도에 따르면 4일부터 한 달간 도내 2천520개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및 원산지둔갑 판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중·소형 마트 및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둔갑 판매 의심업소 등을 중심으로 강도 높게 실시한다. 특히 국내산·수입산 혼합(포장)판매 여부, 수입축산물의 둔갑판매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비치 여부 및 신고를 하지 않은 수입축산물의 불법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 및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하는 이번 단속에서 식육판매업 영업자에 경각심을 주고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청정전북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