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협연합회 회장 및 사무총장 전주 방문
세계신협연합회 회장 및 사무총장 전주 방문
  • 김완수기자
  • 승인 2011.09.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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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신협연합회 마누엘 라비네스 회장 일행이 전주를 방문했다.

세계신협연합회(WOCCU) 마누엘 라비네스(페루) 회장과 브라이언 브랜치(미국) 사무총장이 29일 전주대건신협을 방문했다.

세계신협연합회장단 일행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전주 방문은 아시아 1위 규모로 선진운영시스템을 갖추고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는 전주대건신협을 모범신협의 롤 모델로 삼기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 회장단은 전주대건신협을 현장 견학함으로써 각국의 실정에 맞는 경영사례 도입과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신협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국의 신협 발저방향 수립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전주대건신협을 방문한 세계신협연합회 회장단은 인근 한옥마을을 찾아 경기전, 전동성당을 들러봤다. 또한 전통한지문화를 체험하고 전주 합죽선(부채)을 선물 받는 등 전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 세계신협연합회란?

- 전 세계 신협은 각국 신협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1971년 1월 세계신협협의회(WOCCU)를 조직, 미국 매디슨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의 세계신협협의회는 전 세계 100개국 52,945개의 신협이 가입되어 있는 대규모 국제조직이다.

이들 신협은 1억 9천만명의 조합원에 1조 4,605억 달러의 총 자산을 보유(2010년말 기준)하고 있다. 한국신협은 자산 규모로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완수기자 kimw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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