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세외 수입 고도화 시스템은 지방세외수입 납부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납부편의 증진과 탈루세원방지, 원할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인터넷 납부시스템이 보편화된 후부터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시스템은 외부 인터넷환경과 공직자 내부망인 새올 행정시스템을 연계해 향후 인터넷 납부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7월 부터 90여개 해당 부서의 납부자 정보 오류 자료를 정비해 초기 자료를 구축하였고, 다음달 10일 세외 수입 고도화시스템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세외 수입 고도화시스템을 통해 납부자의 편의 도모는 물론 매년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집중 관리해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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