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청춘이다’라는 테마로 열린 원광대 가을 문화제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 세계문화박람회, 명사초청강연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무료공연 등이 펼쳐졌다.
28일과 29일 오후 6시부터 노천극장에서 열린 명사초청강연회는 가수 신해철 씨와 산악인 허영호씨를 초청해 ‘때론 독하게’, ‘때론 무모하게’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열었으며, 문화제 기간 중인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캠퍼스 내 차 없는 날’을 지정해 실시했다.
한편, 원광대 총학생회는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모두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하고, 30일 저녁에는 교내 청소 및 경비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보은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