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미있고 안전한 도시디자인 개발한다
전주시 재미있고 안전한 도시디자인 개발한다
  • 남형진기자
  • 승인 2011.09.26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폴리스를 지항하고 있는 전주시가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재미를 느끼고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아트폴리스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향상됨에 따라 일명 펀(Fun) 디자인과 케어블루(Care Blue) 디자인 개발이 추진된다.

시는 어린이 공원과 둘레길, 노송천 주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시설물이나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보고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원 나무에 크고 작은 새집을 연결시켜 입체적인 느낌을 주거나 폐지에 그림을 접목시켜 시민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조형물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와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이용 공간 등에는 생활 안전 디자인 적용이 추진된다.

횡단보도의 획일적인 디자인을 털어내거나 장애인 유도 블럭을 주변과 조화롭게 꾸며내고 나아가 보조 교통 수단의 승하차 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해 나가는 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중 디자인 개발을 위한 사례를 발굴,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