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걷기행사는 시민, 보건관련단체, 건강동아리,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보이 댄스와 걷기전문가의 올바른 걷기방법 지도로 시작되었다.
부대행사로 체성분 검사, 골다공증검사 및 동맥경화증 검사 등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건강체험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삼천동의 박현정씨는 “이 행사에 참여해서 장기기증이 사랑나눔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기회가 되었고, 체성분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검사들을 다 해봐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행복한 길 걷기대회 행사는 전주시보건소와 장기기증 운동본부에서 함께 운영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장기기증 등록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