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미용실 퍼머요금 소폭상승
전주지역 미용실 퍼머요금 소폭상승
  • 김민수기자
  • 승인 2011.09.1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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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주지역 미용실 퍼머 요금이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주부클럽 소비자정보센터가 조사한 9월 전주지역 이·미용 서비스업체 가격 조사 결과, 미용실의 경우 일반펌은 8월 대비 3.7% 인상했으며, 세팅펌의 경우 2.3%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실 남성염색의 경우는 8월 대비 0.85%가 인상됐다.

실제 8월 미용실 일반펌 평균가격은 3만2,750원이던 것이 이달 들어 3만4,000원으로, 세팅펌은 5만3,5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주지역 이·미용 서비스업체 총 16곳 가격을 조사한 것이며, 또한 이용실의 경우 8곳 중 1곳(12.5%)이, 미용실은 8곳 중 3곳(37.5%)이 위생관리 의무사항인 미용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주지역 외식업소 총 48곳의 지난 8월과 동일업소기준으로 9월 가격변동률 조사결과, 6개 품목의 외식업소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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