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확정
이환주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확정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09.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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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예비후보가 올 10월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이 후보는 8일 오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도당의 남원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여론조사(60%)와 시민공천배심원제(40%)를 합산한 결과 24.34%의 득표율을 올려 민주당 시장후보로 확정됐다. 강춘성, 임근상 예비후보는 이날 각각 20.34%와 19.25%의 득표력을 나타내 석패했다.

이날 선출대회는 황의돈 예비후보가 공식 사퇴를 선언하는 바람에 강춘성·김재성·김정태·이환주·임근상 등 5명의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는 “배심원과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본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원시의 새로운 발전을 열어가기 위해 본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여론조사와, 시민공천 배심원제 도입에 따른 1인2표제 도입 등으로 진행됐다. 배심원들은 200명 중에서 135명이 참석해 67.5%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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