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한의 결승골…일본에 0-1로 패배
북한, 통한의 결승골…일본에 0-1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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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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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을 맞아 석패했다.

북한은 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90분 내내 0-0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왔으나 후반 추가시간 요시다 미치히로(비테세)에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일본은 전력의 핵심인 혼다 게이스케(모스크바)가 무릎 부상으로, 베테랑 미드필더인 나카무라 겐고(가와사키)가 발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북한의 밀집수비에 고전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간신히 승점 3점을 챙겼다. 북한은 오는 6일 타지키스탄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르며 일본은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차전을 치른다.

D조의 호주는 브리즈번에서 열린 태국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채 전반을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13분 조슈아 케네디(나고야), 후반 41분 알렉스 브로스케(시드니)의 연속골로 2-1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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