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4만 관중 채우기 프로젝트 일환인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현대는 오는 4일 오후 1시∼2시 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선수단과 사무국, 팬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4만 관중 모으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거리 홍보에 이어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의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송편 4만 개 만들기와 팬 사인회, 프리허그, 선수 유니폼과 용품 바자회 등 다양하게 펼쳐지며 이날 판매 수익금은 모두 불우시설에 전달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강희 감독의 K-리그 통산 100승(현재 98승) 달성과 ‘라이언 킹’ 이동국의 K-리그 최다 골 경신을 기원하는 자리도 함께 열린다.
이철근 단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4만 관중 채우기 프로젝트의 일환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이번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선수단과 사무국, 팬들이 어우러져 4만 관중이 꽉 들어찬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만들고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은기자 rhdm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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