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취업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북도·교육훈련기관·중소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49명을 교육시켜 이 가운데 39명을 취업(취업률 80%)시켰다. 또 올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 등 4개 훈련기관에 도비 지원으로 미취업자 14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교육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교육 후 다산기공·(주)대용에 취업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도내 신규투자(MOU체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사업’등 인력양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청·장년층 등 미취업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주)세아베스틸 1차 협력업체인 (유)세림 등 4개 중소기업으로 부터 인력양성교육 주문을 받아 한국폴리텍대학에 추가로 재료공정과정을 신설,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20명을 모집, 10월4일부터 2012년 1월31일 까지 교육훈련 후 (유)세림·(유)상원기공·(유)하람정공·(유)삼현기업 등에 전원 취업하게 된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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