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력양성 확대. 이달중 교육생 추가모집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 이달중 교육생 추가모집
  • 소인섭기자
  • 승인 2011.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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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이 점차 확대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이 요구하는 주문식 인력양성사업에 49명을 참여시킨데 이어 올해에는 훈련기관을 통해 140명을 교육중이다. 여기에 내년 신규투자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취업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북도·교육훈련기관·중소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49명을 교육시켜 이 가운데 39명을 취업(취업률 80%)시켰다. 또 올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 등 4개 훈련기관에 도비 지원으로 미취업자 14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교육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교육 후 다산기공·(주)대용에 취업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도내 신규투자(MOU체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사업’등 인력양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청·장년층 등 미취업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주)세아베스틸 1차 협력업체인 (유)세림 등 4개 중소기업으로 부터 인력양성교육 주문을 받아 한국폴리텍대학에 추가로 재료공정과정을 신설,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20명을 모집, 10월4일부터 2012년 1월31일 까지 교육훈련 후 (유)세림·(유)상원기공·(유)하람정공·(유)삼현기업 등에 전원 취업하게 된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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