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방사선 기기산업 육성
도내 방사선 기기산업 육성
  • 소인섭기자
  • 승인 2011.08.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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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공모에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부터 4년간 국비 170억 원을 포함, 250억 원을 들여 방사선기기 핵심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해 기기산업이 육성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은 방사선기기 제작·성능평가·인증, 표준화 공동 연구시설 및 장비구축을 통한 방사선기기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40억 원을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체 개발한 방사선기기 부품의 조립·제작 및 기기 제품의 성능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방사선기기 연구동(2,145㎡) 및 부속동(1,155㎡)을 건축하고 21종의 방사선 발생장치, 방사선계측기, 방사선기기 평가 및 표준화 시설·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방사선기기 산업은 보안·검색·국방·우주산업에 이르기까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로 2008년 국내시장 약 1조 4천억 원, 세계시장 약 500억달러(50조 원)로 연평균 17% 이상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미국·독일·일본 등의 기술 선진국은 80년대부터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시장을 석권중이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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