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브상 재발, 옆구리통증 결장
추신수 브상 재발, 옆구리통증 결장
  • 관리자
  • 승인 2011.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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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에게 이번 시즌은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다.

최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추신수가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9일 "추신수가 28일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 두번째 타석에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MLB와의 인터뷰에서 "스윙을 하다가 통증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이틀 정도는 스윙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하던중 처음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그간 공을 던질때에만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스윙할때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혀왔으나 부상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다소 굴곡이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월 2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홍역을 치르며 부진의 늪을 헤매야 했고 다소 살아나는가 싶더니 왼손가락에 공을 맞아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이후 최근 그라운드에 돌아온 추신수는 지난 23일 딸을 얻은뒤 24일에는 시즌 7,8호 홈런을 몰아치기도 했는데 그 직후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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