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서학동 남고산주유소(대표 박진규)는 25일 주유소 개업식현장에서 백미 50포(20kg, 200만원 상당)를 동서학동 휴먼네트워크사업을 위해 기증했다.
동서학동 휴먼네트워크사업은 동서학동, 동 자생단체,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선정,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고산주유소에서는 개업식 화환을 대신해 받은 백미를 기증함으로써 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휴먼네트워크 결연가족 및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광진 동서학동 동장은 “이날 기부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동서학동 휴먼네트워크사업에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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