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우석대 황태규 교수는 ‘창의적인 지역설계’라는 특강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제2기 정책연구동아리의 연구방향과 창의적인 연구역량 강화방안, 국가정책 방향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전략을 주문했다.
‘두드림(Do dream)’ 제2기는 귀농·귀촌 활성화 친환경 순환농업과 임실 및 오수 지역 특화거리조성, 관광자원화, 녹색성장 등 문화·관광·환경 분야 2개 팀 17명의 회원이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주 1회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군의 신규사업 아이템을 연구하고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기간 중 외부전문가 및 지역리더와의 3단계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 사업 관련 사업부서 담당 및 담당자를 상시 멘토로 활용하여 발굴아이템과 정부정책을 연계하여 정책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집중적으로 연구를 할 예정이다.
강완묵 군수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도약하는 임실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임실을 움직이는 희망의 싹을 틔우는 동아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두드림(Do dream)’ 제2기의 원활한 연구 활동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12월에 활동결과보고를 통해 채택된 우수한 시책 및 사업은 2012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회원에 대해서는 해외 연수 등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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