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통합 산악연맹은 올바르고 안전한 등산문화를 조성키 위해 임실군 신덕면 상사봉에서 암벽 등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여서 암벽 등반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주시 통합 산악연맹(회장 최동호)은 19일~21일, 8월 26일~28일, 9월 3일~4일 등 총 3회에 걸쳐 암벽등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명산 또는 휴양림, 산림공원에서 등산객의 기초등산교육, 등산안내, 구조 등을 목적으로 일반 등산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남·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신덕면 상사봉은 단단한 암벽으로 이루어 져 있어 암벽등반에 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등 최근 암벽 등반가들로부터 선호되는 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이 전해오는 상사봉은 암벽등반 뿐 만 아니라 치마산, 경각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전주시민 등 인근도시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등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모악산은 전주에서 가까워 등산 인구 포화로 죽어가고 있음에 따라 보전을 위해 휴식년제 실시가 절실한 상태에서 모악산의 대체 등산로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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