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봉사활동은 계속되어진 집중호우로 전주천 수위가 상승하여 둔치에 쓰레기, 나뭇가지, 풀 등 잔재물들이 어지럽게 놓여있고 시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 및 각종 운동기구에 토사가 쌓여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풍남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거센물살에 떠밀려 전주천 둔치를 뒤덮고 있던 폐비닐, 나무더미 등 5톤 분량의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말끔히 치워 호우 이전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정춘균 풍남동장은 “더운 여름 몸을 아끼지 않고 하천정비봉사에 협조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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