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대부업체들이 대학생 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0대 대부업체가 대학생 대출을 전면 중단했으며, 앞으로도 취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월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대학생 5만명에게 800억원 가량을 대출해 신용불량자를 양산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대부업체는 3개월 이상 80만원 이상 월소득(아르바이트 등)이 확인되는 대학생에 한해 100만에서 200만원의 대출을 해왔다.
한편 대부금융협회는 이날 회원사에게 저금리 학자금대출을 적극 안내할 것을 권고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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