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원포털 ‘민원24’로 각종 민원에 필요한 서류를 인터넷을 이용해 집과 사무실에서 필요한 민원을 신청·열람·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남원시는 ‘민원24’는 총 5,000여종의 민원안내와 전입신고 등 3천여종의 온라인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토지대장·병적증명서 등 1천200여종의 민원서류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출력사용할 수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민원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49종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무료이고 토지대장 등 33종에 대해서도 수수료 감면을 하고 있다.
남원시 ‘민원24’ 회원수는 지난 2009년 1천436명에서 2010년 2천230명으로 증가하고 이용 건수도 49,078건으로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로 앞으로 금융기관과 유관기관.단체 등에 ‘민원24’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입안내 및 이용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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