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면 새마을 지도자회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잔치
고창 부안면 새마을 지도자회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잔치
  • 고창=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08.05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부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와 지도자협의회(회장 김투호)는 지난 4일 부안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 새마을지도자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동규 도의원과 오덕상, 윤영식 군의원이 함께 했으며 이춘성 부안면장을 비롯해 군 새마을회 김종균 지회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연화 소장, 고행순 부녀회장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했다.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대부분은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아 가족간 화합이나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안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공동으로 각각의 이주여성과 멘토 결연을 맺고 조언자이자 이웃으로서 낯선 한국 땅에서 결혼이민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초청된 다문화가정에는 기념품으로 선풍기를 전달하고 멘토 결연증서 교환 및 멘토의 활동 계획이 담긴 다짐문을 낭독했으며 부녀회원이 손수 마련한 보양식으로 즐거운 중식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