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로 제22대 완주군 부군수로 취임한 강석찬(58) 부군수는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신임 강 부군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직책을 수행하게 된 것이 한편으로는 부담스럽지만 8만5천여 완주군민과 함께 ‘미래 창조도시’ 완주군 발전을 위해 그동안 경험을 살려 완주군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군수는 “하반기에는 완주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와 완주 테크노밸리 추진, 마을회사 육성과 로컬푸드를 통한 농촌활성화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들 현안사업들은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며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사업으로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군수는 아울러 완주군의 핵심가치가 주민소득과 복지라는 점을 강조한 뒤 직원 상호간 화합을 강조했다.
장수 출신인 강 부군수는 지난 76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전북도 감사담당, 재정과장, 세무회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지난 1999년에서 2000년까지 완주군청 근무를 통해 완주군정을 이해, 원활한 업무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취미가 등산인 강 부군수는 부인 김진분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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