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 박진원기자
  • 승인 2011.08.0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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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1일부터 시작됐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35개 사업장에서 3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업 개시 전 발대식에 공공근로 참여자를 포함해 500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짐과 함께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소속 전문강사 및 시청 취업알선센터의 직업 상담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양교육 및 사업종료 후 안정적 일자리 전환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도 진행됐다

일자리 사업은 시 예산중 불필요한 경상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를 절감하고 지역상생 발전기금 및 도비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24일까지 1차로 100일간 추진했고, 2차는 이날부터 100일간 시행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65세이상 노령자는 주3일 또는 일일 4시간을 선택해 근무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추진성과가 좋은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도시경관도색사업, 스쿨존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등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머물지 않고 해당분야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해 사업 종료 후에도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며 “사업추진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및 현장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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