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 연화교는 연간 70여 만명이 다녀가던 관광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탈색돼 주위 환경과 부조화를 이뤄왔다.
이에 전주시는 최근 도색작업을 완료하고 연꽃의 붉은색 등 조형미를 갖춘 수변 경관물로 재탄생했다.
또한 연꽃 줄기로 인해 어지러운 호수 내 환경에 대해 올 11월께 전면 제거작업도 펼친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비롯한 전주의 얼굴로 자리잡은 덕진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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