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는 올 2월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작된 목공예품을 완주군청 로비에서 지난 25일부터 1주일간 전시중이다.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를 통해 관람자들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완주군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평가는 물론 자활 참여자의 자립기반 영역을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한 소득창출 및 근로기회 마련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앞으로 관내 조성된 녹지 및 공원을 대상으로 목구조 조형물 제작·설치와 친환경 공공미술제품 제작설치를 고려 중에 있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무의 소중함과 가치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생활 속 여가문화와 연계해 좀 더 나무와 친숙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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