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EBS, 오늘 중 FM 정규방송 불가능할 듯
‘산사태’ EBS, 오늘 중 FM 정규방송 불가능할 듯
  • 관리자
  • 승인 2011.07.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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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산사태로 라디오 정규 방송이 중단된 EBS 측이 “오늘 중 정규방송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BS의 한 관계자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TV방송은 문제가 없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FM 라디오 방송은 우면동 스튜디오에 투사가 유입된 관계로 금일 중 정규방송이 어려울 것 같다”라며 “현재는 방송에서 음악만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BS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스튜디오가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제작시설에 토사가 유입되고 지대가 낮은 전력공급 기계실에도 물이 차면서 상시공급전원이 꺼진 상태다.

EBS 측은 현재 비상전력을 가동하고 있으며 비상전력이 끊길 상황을 고려해 송출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EBS 관계자는 “이명구 부사장의 지휘 하에 긴급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조속히 방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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