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버스특위 업무보고 청취
도의회 버스특위 업무보고 청취
  • 박기홍
  • 승인 2011.07.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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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의원)는 비회기 중임에도 25일 오전 11시에 제2차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위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와 버스 운영 전반에 관한 전북도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특위 주요활동 계획은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8~10월 수시로 관계기관 및 버스업체 노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타 시·도 비교견학, 버스 파업의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활동하기로 의결하였다.

도의 업무보고에서는 전북고속버스 파업 장기화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으며, 적자 및 벽지노선 손실보상금의 정확한 산출근거 파악과 보조금 지급의 정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자료의 제출요구, 버스 운영체계 개선방안 등과 더불어 조속한 파업해결을 위해 전라북도 관계자와 특위 위원 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위 김광수 위원장은 “향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버스파업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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