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중소기업들이 희망하는 최소한의 채산성 유지를 위한 적정환율은 1달러에 1,118.6원 수준으로, 현재 원/달러 환율의 경우 조사에서 나타난 채산성 유지를 위한 환율수준을 하회함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며, 응답업체의 69.5%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이익이 감소’ 12.2%는 ‘적자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해 환율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은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 31.2%, ‘원자재 수급 및 가격변동’ 25.1%,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부가 가장 노력해야 할 사항으로 응답업체의 34.1% ‘안정적 환율운용’을 꼽아 무엇보다 적정한 수준의 안정적인 환율 운용을 희망했다.
김민수기자 le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