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첫 등장…시청률 1위 '위협'
'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첫 등장…시청률 1위 '위협'
  • 관리자
  • 승인 2011.07.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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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가 아역 연기자들의 열연에 이어 지창욱,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는 전국기준 14.3%를 기록, 현재 월화극 1위를 달리는 MBC ‘미스 리플리’(15.0%)를 떡 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3.7%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이동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용위를 방문한 사도세자의 뒤를 밟은 흑사초롱 일행이 장용위를 습격해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며, 사도세자의 목숨을 노렸다. 이 과정에서 장용위 단원은 훈련대장인 장대포(박원상)의 희생으로 위기를 벗어나, 그 명맥을 이어갔다.

또한 효종대왕과의 맹약으로 100년간 ‘북벌지계’를 수호하던 유씨 일가의 유소강(김응수)은 북벌지계를 지키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받아, 자신의 딸 유지선(남지현)의 몸에 북벌지계를 새겨 넣은 뒤 세상을 떠났다.

이후, 성인으로 자란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은 장용위를 하산하여, 첫 번째 임무를 맡게 되는 모습이 등장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와 ‘미스 리플리’의 월화극 1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KBS 2TV ‘스파이명월’은 6.7%를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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