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전주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말레이시아 의료봉사
〔사회종합〕전주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말레이시아 의료봉사
  • 박진원
  • 승인 2011.07.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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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개인 휴가 대신에 해외 의료봉사를 떠났다.

예수병원 봉사단체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국제NGO)은 16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외곽 콴탄 인근의 현지인 교회와 한인 교회에서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예수병원 장영택 부원장(단장)을 비롯해 정선범 원목실장, 이비인후과 천경두 과장,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 영상의학과 김종호, 최규서, 시설관리과 윤병원, 조승제, 최인영, 간호부 이은하, 오명숙, 의무기록과 이인희, 영양과 정미자와 직원 가족 이세진, 이지인, 조유나 등 16명이 참가한다.

의료봉사 지역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콴탄 인근으로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오지 산악 마을로 그곳 원주민과 지역민에게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포함해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택 단장은 “현지 선교사와 협력해 알찬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슬땀을 흘리겠다. 정성을 다한 봉사로 그 지역 주민을 섬겨 대한민국과 전북 도민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은 매년 4억- 6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로 국내는 물론 매년 12차례 이상 해외 의료봉사 및 긴급구호 활동, 의료 환경이 열악한 나라 의료진 연수 및 의료장비 지원, 국내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진원기자 savit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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