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스포츠클럽 육성화’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교과부는 오는 2015년,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 목표를 50%로 설정하고 스포츠 강사 지원, 체육 재능뱅크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2011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수능시험일(11년 11월10일) 이후에 개최된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10개 종목을 중심으로 대회가 열리고 수업결손 방지를 위해 토∼일요일에 집중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는 도내 751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716개 학교에 학교스포츠클럽이 개설, 9만3,690명(36%)의 학생이 등록돼 활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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