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686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적기준점의 망실이나 훼손 등의 이상 유무를 조사해 국민에게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사방법은 고군산군도와 군장국가산단지구를 지역별, 노선별 도근망도 및 성과표를 이용해 조사한다.

조사결과 망실 훼손된 기준점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자를 파악, 기준점 재설치 비용 등을 부담토록 재설치할 계획이다.

장정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