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민원 현장 기동감찰, 각종 민원 해결 첨병
찾아가는 민원 현장 기동감찰, 각종 민원 해결 첨병
  • 남형진
  • 승인 2011.07.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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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전주시 감사관실의 기동 감찰 활동이 시민들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일 전주시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다중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재해위험시설 등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기동감찰반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주시 감사실은 최근까지 총 247개소의 민원 현장에서 모두 566건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감사관실이 운영중인 찾아가는 기동감찰 활동은 공공시설에 대한 시설물 현장 점검과 공원 및 체육시설, 생태하천, 동물원 등 관람시설, 맑은물 공급사업과 같은 주요 공사현장, 도로 및 재난재해시설 등 민원 다발 현장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감사관실은 보다 많은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1개반 3명으로 운영해오던 기동감찰반을 올해부터 3개반 12명으로 대폭 보강했다.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강화하면서 민원도 1천217건(5월말 기준 ’10년 3천604건, ’11년 2천387건)가량 줄어드는 결과로 나타났다.

감사관실 기동 감찰에 나타난 민원 발생 현황은 공원, 체육시설물, 놀이기구 등이 380건으로 전체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태하천 시설물 관리 분야와 관람시설분야, 도로 관리 분야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전주시 이용호 감사담당관은 “하반기에도 공공시설 및 재해위험시설 등 취약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동감찰반 운영을 강화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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