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외국산 승용차 등록 대수는 5월말 현재 307대로써 전체 승용차 등록(2만3천763대)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산승용차의 경우 2009년 203대였으나 2010년 272대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외제차 등록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완주군 인구를 보면 2008년말 기준 8만5천773명, 2009년 8만6천77명, 2010년 8만5천119명으로 8만5천∼6천여 명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그만큼 완주관내에 산업단지가 입주 후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이 이어지면서 경제적 활동인구의 증가로 인해 외제차 선호현상도 일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외제승용차 등록대수가 증가하는 것은 사회적 욕심보다 경제적 여유 및 활동인구의 증가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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