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서부신시가지와 원룸 밀집 및 상가 지역 등을 중심으로 건물 외벽에 광고를 위한 대형 현수막 설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대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 정비반을 구성해 오는 7월13일까지 대대적인 철거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대형 현수막도 현행법상 불법 광고물에 해당되는 만큼 도시 미관을 위해서도 강력하게 규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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