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담회
원광대학병원,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담회
  • 최영규
  • 승인 2011.06.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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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원광대병원은 29일 익산보건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달 22일에는 군산보건소 및 서천군보건소와 간담회가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은택 병원장의 환영사와 김남호 센터장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소개에 이어, 오석규 교수(심혈관센터장)의 ‘관상동맥질환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이학승 교수(신경과)의 ‘뇌졸중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30일에는 전북지역 보건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원광대병원 오경재 교수(예방관리센터장)의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지역사회 관리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은택 병원장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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