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프로그램 알약톡톡&생로병사의 비밀 책으로 출간
KBS 프로그램 알약톡톡&생로병사의 비밀 책으로 출간
  • 송민애
  • 승인 2011.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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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은 시대 불변의 화두다. 내 몸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에 들어 삶의 질이 높아지고, 웰빙문화가 확산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은 부쩍 높아지는 추세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의학 관련 정보들 역시 하루가 멀다하고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터넷, 의학 서적, TV 의학 프로그램 등…. 하지만 정확한 정보보다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이 더욱 많이 알려져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너무 많은 의학 정보 속에서 헤매는 독자들을 위해 정확한 건강 상식만을 담은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KBS 건강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을 재구성, 책으로 발간한 ‘뇌졸중-생과 사를 가르는 3시간’(한국방송출판)은 위험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병의 심각성을 모르고 지나쳐 버리는 뇌졸중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과 이명묵 PD가 펴낸 이 책에서는 뇌졸중 초기 진단 방법과 대처 방법에서부터 재활 치료, 사전예방 방법 등 뇌졸중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그간 잘못 알려진 상식과 정보를 바로잡아주고 있다.

KBS ‘알약톡톡’ 제작진과 대한의사협회가 만든 ‘알약톡톡 ; 알면 약이 되는 토크토크’(출판사 P당)는 전문의들이 직접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을 바로잡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특히 2010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인터넷방송 ‘KBS 알약톡톡’을 재구성함으로써 공신력을 높였다.

총 5부로 구성된 책에는 살과 얼굴에서부터 오장육부, 혈관과 뇌, 뼈와 근육, 생식기 등 머리부터 발끝에 이르는 모든 건강 정보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자주 앓고 관심 많다는 41가지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문의의 의학적 소견을 담은 ‘알약 상식’과 ‘알약 스페셜 칼럼’ 등을 통해 풍성한 상식과 재미있는 읽을거리도 제공한다.

송민애기자 say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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