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최대 900만원 이상의 국고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약 4주간 집중언어교육을 받은 후 해외에 파견, 언어교육과 산업체 현장실습을 16주 동안 받게 된다.
원광보건대는 2011학년도 1차 전문대학생 현장실습 사업선정에 이어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간호과 학생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간호계열 현장실습에 선정돼 추후 본교의 중국 내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후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문대학생 현장실습사업에서의 꾸준한 선전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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