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자매결연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자매결연
  • 이승하
  • 승인 2011.06.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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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는 이국만리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을 돌보기 위한 모임을 갖고 친정어머니가 되어 영육간에 상부상조하기로 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지난 13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최상기부군수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부모 맺기 결연식을 갖고 국경을 초월한 친정엄마 노릇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여성단체 30명의 회원들은 신생아가 있는 가정 15세대와 자매결연협약식을 체결하고 어린이용 생활필수품 지원 및 상담을 통해 외로운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력과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로 했다.

또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결연가정을 방문하는 등 한국생활의 어려움과 신생아를 양육하면서 겪게되는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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