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최초로 1만9,900원의 얼리버드 요금제를 도입한바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 1일 취항 예정인 이번 인천-나리타 정기노선에서도 왕복 19만9,000원부터 시작하는 선착순 요금제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의 왕복 19만9,000원 운임은 기존 항공사 공시운임대비 최대 30% 수준의 가격대로, 편도 9만9,500원에 해당하는 초특가 요금이다.
해당 항공권은 7월1일부터 20일 판매좌석을 매일 20명 총 400명에게 제공하며, 6월2일 오후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인천-나리타 정기노선은 7월1일부터 ZE601편 오전 8시40분 인천출발 나리타공항 11시 도착, 나리타공항에서는 ZE602편 오후 12시10분 출발,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매일 왕복 운영된다.
이스타항공 강달호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하는 선착순 요금제를 잘 활용한다면 짜릿한 가격의 항공요금으로 부담 없는 해외 여행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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