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전 지역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흉부, 두부 C-T촬영, 동맥경화검사, 위내시경 및 위조영 촬영, 복부초음파, 안저검사, 치매검사, 골다공증검사, 갑상선암진단 등 기존검진과 차별화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7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어르신사랑 암 검진 및 진단사업 실시결과 암환자 61명을 발견했으며, 여러 가지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중에 있다.
대상자 중 검진희망자는 읍면별로 정해진 날짜, 시간, 장소에 의료급여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에 응하면 된다.
하지만 2009년과 2010년에 검진을 받았던 대상자는 2011년에는 제외된다.
다만 완주군은 기존 검진자 중 유질환자의 경우 대상자에 포함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관리로 어르신사랑 암 검진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고취시켰으며, 기존의 일반검진과 차별화된 검진으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유효숙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건강 이상 유무 확인은 물론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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