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치러진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플러스야구단은 서천군청 ‘휘모리야구단’과 결승전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17대 1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맞봤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친 황정호(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선수가, 우수투수에는 고광현(군산경찰서 정보보안과), 타격상에는 최선용(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선수가 받았다.
또한 감독상에는 대회 전승을 이끈 플러스야구단 전기만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산서 나 서장은 “바쁜 일과 가운데 틈틈이 연습을 해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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