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생산유발 효과 2천389억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생산유발 효과 2천389억
  • 소인섭
  • 승인 2011.05.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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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 신장세가 심상치 않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119개 입주업체의 생산유발효과는 2천389억 원으로 나타났고 수출은 9천9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는 3천247개이다.

입주기업 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성과는 생산액 면에서 전분기에 비해 524억 원이 증가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가 9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분야는 41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솔라월드코리와(주)와 오디텍(주)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은 1분기에도 약진을 거듭하며 전기전자분야 생산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수출면에서는 지난해 4분기보다 전체적으로 3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체가 5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에는 1천500만 달러로 1천만 달러 향상돼 수출 유망업종으로 시선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생산과 수출신장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성장세가 많은 기업에 파급되고 지속하고 산 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역 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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